본문 바로가기
일상

뉴욕 워싱턴 당일치기 여행 암트랙

by jinsit 2023. 11. 19.

 

뉴욕을 간김에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도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원래는 투어프로그램을 이용하려고 했는데, 뉴욕에서 출발하는 워싱턴 투어프로그램이 모두 마감이어서, 직접 워싱턴까지 이동해서 개인적으로 둘러보기로 했다. 

 

가장 고민은 어떻게 워싱턴을 가야하는지에 대한 부분이었는데, 버스가 있고 기차가 있었다. 

버스가 가격이 더 저렴하지만, 도착시간에 대한 변수도 있고 해서 기차를 타기로 했다.

 

 

1. 뉴욕에서 워싱턴까지 거리

거리는 약 227마일 정도 되는데 기차를 타고가면 3시간 20분정도 걸렸다(아래 내용 참고)

 

 

 

2. 워싱턴 암트랙 예약 방법

암트랙 예약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아래 사이트에서 회원 가입후 원하는 날짜에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고 조회를 하면 신용카드로 간단하게 결제할 수 있다.

 

https://www.amtrak.com/home

 

Amtrak Tickets, Schedules and Train Routes

Book your train and bus tickets today by choosing from over 30 U.S. train routes and 500 destinations in North America.

www.amtrak.com

 

 

아래는 실제 예약해서 워싱턴을 갔던 E-Ticket이다. 

 

당일 치기로 가기위해서 새벽 4:20분에 출발 티켓을 끊었다.

새벽 4시20분 출발이어서 두명 요금이 40달러로 나름 저렴했는데, 이게 시간이 점점 늦어질수록 가격이 2배나 올라갔다.

6시인가 출발이 아마 80달러인가 그랬을거다..

 

한가지 충격적인 것은 제일 낮은 등급인 COACH 좌석은 좌석 번호가 지정되는게 아니라, 선착순으로 앉고 싶은 자리에 앉는 것이다...

지정좌석을 이용하려면 한단계 윗등급인 비즈니스를 이용해야하는데 가격이 COACH좌석의 3배가 되버린다..

 

 

새벽 Moynihan train hall

 

새벽이 사람들이 많다.

 

새벽에 기차역까지 가는길에 큰길로만 갔는데, 약간 무서움도 있었다... 

 

유니온 스테이션 역 

 

오전 7시40분에 워싱턴 유니온스테이션역에 무사히 도착했다.

새벽에  출발해서 몸은 좀 피곤하지만 당일치기 여행을 하기에는 최적의 시간이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