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리뷰

영원한 명작 '대부3(The Godfather Part III)' 줄거리 및 리뷰

by jinsit 2023. 3. 21.

대부3(The Godfather Part III)

 

 

1. 영화 개요 및 줄거리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대부 3부는 1990년에 개봉되었고 1972년 대부로 시작된 서사 범죄 사가의 결말을 장식했습니다. 이 영화는 이전 두 영화의 사건 이후 거의 20년이 지난 1979년을 배경으로 합니다.

줄거리는 이제 합법적인 사업가이자 자선가인 나이든 마이클 코를레오네(알 파치노)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그의 과거에 시달리며 콜리언 범죄 가족의 가장으로서 그의 행동에 대한 죄책감과 후회로 고군분투합니다. 한편, 마이클의 조카 빈센트(앤디 가르시아)는 가족의 운영에 관여하게 되고 마이클의 딸 메리(소피아 코폴라)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영화 대부 3은 마이클 코랄레오네(알 파치노)가 나이가 들어서 자신의 가족과 조직의 사업을 떠나고 싶어하는 이야기입니다.
이전의 영화에서 마이클은 자신의 형제인 프레도(존 카자렐)를 잃고, 자신의 아들인 앤서니(테이런 에드워즈)와 딸인 메리(소피아 코폴라)를 지키기 위해 힘든 선택을 했습니다. 이제 마이클은 본업에서 물러나 은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조카인 빈센트 매카브리(앤디 가르시아)가 대부의 사업을 이어받고자 합니다. 빈센트는 조직 내부에서 지위를 높이기 위해 마이클과 대립하게 됩니다.

 

한편, 마이클은 성직자로 입문한 딸 메리를 위해 기부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메리는 총격으로 사망하게 되고, 이 사건을 계기로 마이클과 빈센트의 대립은 한층 심화됩니다.


이 영화에는 마이클의 전 연인인 케이 역의 다이앤 키튼, 마이클의 여동생 코니 역의 탈리아 샤이어, 강력한 폭력배 돈 알토벨로 역의 일라이 왈라치 등 재능 있는 게스트들이 출연합니다.

 

2. 영화 촬영 스타일

이전 두 편의 대부 영화와 마찬가지로, 대부 3부의 영화 촬영과 감독은 최고입니다. 코폴라의 대표적인 스타일인 길고 쓸기 쉬운 샷과 풍부한 디테일의 세트피스가 이곳에서 전시되어 관객들을 다시 한번 콜레오네 가족의 세계에 몰입시킵니다.

눈에 띄는 장면 중 하나는 마이클의 적들이 마이클을 암살하려고 계획하는 오페라 시퀀스입니다. 관객들은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극장을 돌아다니는 것을 보면서 긴장감을 느낄 수 있고, 카메라는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따라갑니다.

3. 영화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들

대부 3는 가족, 충성심, 권력을 포함하여 이전 영화들과 같은 많은 주제들을 다룹니다. 하지만, 마이클이 과거의 죄를 속죄하고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하려고 노력하면서, 이 작품은 또한 구원의 주제를 더 깊이 파고듭니다.

상징주의는 또한 영화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합니다. 가장 분명한 예는 제목 자체인데, 제목은 성 삼위일체를 언급하며 미카엘이 일종의 영적 구원을 찾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게다가, 마이클의 얼굴에 문이 닫히는 것을 보여주는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일부 사람들에 의해 그의 가족으로부터의 궁극적인 고립과 분리의 상징으로 해석되었습니다.

 

4. 배우들의 연기에 관하여

대부 3는 알 파치노가 마이클 코를레오네 역으로 다시 한번 강력한 턴을 전달하는 등 몇 가지 훌륭한 연기를 선보입니다. 앤디 가르시아는 가족에 대한 충성심과 메리에 대한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는 성급한 빈센트 역으로도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가장 논란이 되는 연기는 메리 역을 맡은 소피아 코폴라의 연기입니다. 그녀는 원래 단역으로 캐스팅되었지만, 위노나 라이더가 병으로 인해 하차한 후 주연으로 승진했습니다. 소피아의 연기는 당시 일부 사람들로부터 나무랄 데 없고 설득력이 없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이후 다른 사람들은 그녀가 영화에 아버지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