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윅 4 (John Wick: Chapter 4) 영화 리뷰 줄거리 감상평 결말

존 윅 4 (John Wick: Chapter 4) – 액션의 정점을 찍은 시리즈 최고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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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개요 및 기본 정보

 

존 윅 4는 2023년 개봉한 액션 스릴러 영화로,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존 윅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이 영화는 전작에서 이어지는 스토리와 더욱 발전된 액션 연출을 통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
• 각본: 셰이 해튼, 마이클 핀치
• 제작사: 서미트 엔터테인먼트, 87Eleven 프로덕션
• 배급사: 라이언스게이트
• 개봉일: 2023년 3월 24일(미국), 2023년 4월 12일(한국)
• 러닝타임: 169분
• 출연진:
  • 키아누 리브스 (존 윅 역)
  • 빌 스카스가드 (그라몽 후작 역)
  • 견자단 (케인 역)
  • 시아란 힌즈 (최고 회의 의장 역)
  • 로렌스 피시번 (바워리 킹 역)
  • 이안 맥셰인 (윈스턴 역)
  • 랜스 레딕 (카론 역)

존 윅 4는 전작보다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압도적인 액션 시퀀스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견자단이 연기한 ‘케인’과의 대결, 그리고 파리를 배경으로 한 최종 전투는 시리즈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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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화의 배경과 세계관

 

최고 회의(High Table)
존 윅 4는 ‘최고 회의’라는 암살자 조직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조직은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권력을 행사하며, 룰을 어긴 자에게 가혹한 처벌을 내린다.

 

그라몽 후작(Marquis Vincent de Gramont)
이번 작품의 주요 빌런인 ‘그라몽 후작’은 최고 회의의 새로운 지도자로, 존 윅을 제거하기 위해 전 세계의 암살자들을 동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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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오사카, 베를린을 넘나드는 전투영화는 뉴욕, 오사카, 베를린, 파리 등 여러 도시를 무대로 하며, 각 도시마다 독특한 액션 시퀀스와 촬영 기법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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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줄거리 및 결말 (스포일러 포함)

 

1) 복수를 위한 새로운 전쟁

존 윅(키아누 리브스)은 전작에서 ‘최고 회의’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실 그는 바워리 킹(로렌스 피시번)의 도움을 받아 살아남았다. 이제 그는 최고 회의를 완전히 파괴하기 위해 싸움을 시작한다.

한편, 최고 회의의 새로운 지도자인 그라몽 후작(빌 스카스가드)은 존 윅을 제거하기 위해 대규모 현상금을 걸고 전 세계 암살자들을 동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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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사카 콘티넨탈 호텔 전투

존은 오사카 콘티넨탈 호텔의 지배인이자 친구인 시미즈 코지(히로유키 사나다)를 찾아가 피신한다. 그러나 그라몽 후작은 일본에서도 그를 추적하며, 킬러 군단을 보내 호텔을 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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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케인(견자단 )’이 등장한다. 케인은 존의 오랜 친구이지만, 자신의 딸을 보호하기 위해 그라몽의 명령을 따르고 있다. 존과 케인은 치열한 대결을 펼치지만, 결국 존은 탈출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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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베를린에서의 의식

존은 최고 회의를 상대로 공식적인 결투를 신청하기 위해 베를린으로 향한다. 최고 회의와의 결투를 신청하려면 ‘라스카 루스카’라는 암살자 집단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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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서 그는 거대한 마피아 보스 ‘킬라(스콧 앳킨스)’와 맞서 싸운다. 킬라는 엄청난 체격과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며, 베를린의 클럽에서 존과 치열한 전투를 벌인다. 결국 존은 킬라를 처치하고 ‘라스카 루스카’의 승인을 받는다.

 

4) 파리의 최후 결전

최고 회의와의 공식 결투는 ‘프랑스 몽마르트르 성당 앞 계단’에서 진행된다. 존은 후작의 대리인으로 나온 케인과 결투를 벌인다. 두 사람은 총격전을 벌이며 치열한 싸움을 펼친다. 결국 존은 마지막 순간에 기회를 잡아 후작을 처치하고, 마침내 자유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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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심각한 부상을 입은 존은 파리의 일출을 바라보며 쓰러지고, 마지막으로 아내 ‘헬렌’을 떠올리며 숨을 거둔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윈스턴(이안 맥셰인)과 바워리 킹이 그의 묘를 찾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존의 죽음이 확실한 것인지에 대한 여지는 남아 있다.

 

4. 감상평 및 영화의 의미

 

1) 더 화려해진 액션과 카메라워크

존 윅 4는 시리즈 중 가장 긴 러닝타임(169분)을 자랑하며, 그만큼 압도적인 액션 시퀀스를 선보인다. 특히, 파리에서 펼쳐진 ‘아케이드 카메라’ 액션씬과 차량을 활용한 전투씬은 기존 액션 영화와 차별화된 연출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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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견자단의 강렬한 존재감

 

이번 작품에서 가장 인상적인 캐릭터 중 하나는 ‘케인(견자단)’이다. 시각장애를 가진 암살자로 등장한 그는 존과의 관계를 통해 영화의 감정적인 깊이를 더한다.

 

3) 시리즈의 마무리인가?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존 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의 죽음을 확정짓지 않는 연출이 되어 있어 향후 속편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